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출시 7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6초에 1대 꼴로 판매된 셈이다.
''갤럭시S'' 100만대 판매를 높이로 계산해 보면 9900m(길이 9.9m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높다.
''갤럭시S''는 이번 100만대 돌파로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오르는 한편 출시 7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신기록도 세웠다.
삼성전자 측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전체 예상 규모 약 500만대 중 ''갤럭시S'' 단일 모델로만 국내 스마트폰 전체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S'' 구매자의 82% 이상이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를 이용,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30만건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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