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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환거래 하루 4조달러.. 3년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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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환시장 거래 규모가 하루 4조달러로 3년 새 20%나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세계 주요 53개국 외환시장과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선물환과 외환.통화스와프, 통화옵션이 거래되는 외환시장의 지난 4월 기준 하루평균 거래량이 3조9천8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 4월 3조3천240억달러에 비해 3년새 20%나 증가한 규모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352억달러에서 438억달러로 24% 늘어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세계 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도 0.8%에서 0.9%로 소폭 확대됐다.

규모 순으로는 조사 대상 53개국 가운데 13위로 2007년 조사 때보다 5단계 상승했다.

거래 통화 비중(전체 200%)은 미 달러화 84.9%, 유로화 39.1%, 엔화 19%, 파운드화 12.9%, 호주달러화 7.6%, 스위스 프랑화 6.4% 순이었다.

거래 비중 추이를 보면 2001년 89.9%와 23.5%에 달했던 미 달러화와 엔화의 비중은 2004년 88%와 20.8%, 2007년 85.6%와 17.2% 등으로 꾸준히 낮아졌다.

이 기간 원화는 0.8%, 1.1%, 1.2%, 1.5%로 커졌고 원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 비중도 올해 14%로 2007년(12.3%)에 비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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