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주사인 CJ가 자회사 기업가치 증가 전망으로 급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다.
29일 CJ 주가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3400원(4.35%)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93% 오른 7만8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세우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CJ의 주력 자회사들 의 중국 진출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라며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렸다.
중국에 진출한 CJ계열 자회사들은 CJ제일제당, CJ CGV, CJ오쇼핑,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 CJ푸드빌, CJ GLS 등이 있다.
또한 CJ미디어와 CJ헬로비전이 온미디어와 상호 시너지 효과로 비용절감, 광고단가 개선, 시청률 증가 등으로 미디어 자회사 재평가와 대안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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