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저조한 2분기 실적과 불투명한 하반기 전망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LG전자 주가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1600원(1.58%) 내린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4조4097억원, 영업이익은 1262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나 줄어들며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실패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도 2분기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3분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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