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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차별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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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감시황부터 점검해 보죠

<기자> 어제 전강후약에 대한 반발과 일본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5p 상승출발하였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전환했습니다. 그러나 14시 이후 기관매물 감소하며 가까스로 상승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5.16p 상승한 1773.47 코스닥은 0.99p 하락한 486.75로 장을 끝마쳤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기자> 지수는 어쨋든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겉보기에는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반면 주도주가 확실하게 부각되지 못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내수주(유통,음식료,금융)가 강세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앵커> 계속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달. 7월만 분석해 보면 코스피는 7월 1일 1686p 였습니다. 오늘까지 약 90p, 5% 상승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7월 1일 489p 였습니다.
오늘 종가와 비교하면 오히려 빠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앵커>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장 큽니다. 올해들어 기관투자자들은 5조원가량 팔았죠. 펀드 환매가 가장 큰 요인이었고 시장 예측이 틀렸다는 것도 한 요인이 됩니다.

일명 돼지저금통이라고 불리는 코스닥 우량주들을 대거 매도하면서 거래소 종목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코스닥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있습니다.

좀더 들어가보면 코스닥 시장의 투명성도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리포트가 준비돼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 전체 불공정거래 중 공시되지 않은 정보를 미리 이용하거나 시세를 조종하는 사례가 특히 많았습니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이 재무구조와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성시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공정거래 기업, 매출 300억원 미만 대다수

<앵커> 그러면 시장으로 돌아가서 오늘 수급을 살펴보도록 하죠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261억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은 484억 순매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가 2,600억원 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관매도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구요.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61억 순매수했고 기관 492억원이나 팔았습니다.
개인은 50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전기전자,운수장비 매수하고 철강,운수창고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금융,유통 매수, 전기전자,화학 매도 했습니다.

외국인,기관 운수장비 동시매수, 운수창고 동시매도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동향 볼까요?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는 유통,은행,화학,STX그룹주가 강세를 보였구요

코스닥에서는 태양광,2차전지,전기차관련 기업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이제 태양광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테마는 테마로 보기 보다는 산업의 한 트랜드로써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리포트 하나 보겠습니다.

LG화학과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2분기 깜작 실적을 발표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을 이기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2차전지 관련주, 추가 상승 기대

<앵커> 환율 알아보죠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마감환율은 2.6원 오른 1184.1원입니다.

6일동안 30원이 넘게 빠졌는데 당국의 1180원대의 개입경계감이 커지면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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