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1천433곳을 조사해 발표한 다음 달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이달보다 3.4포인트 하락한 92.8을 기록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이 지수는 지난 6월 전망치부터 3개월 연속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남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의 불안전성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의경영부담이 증가한 데다 최근 건설경기 위축 우려가 심화해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