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7.7억원으로 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공시를 통해 2010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1.9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 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기 32억 원보다 30.9%, 전년 동기 29.2억원보다는 4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기 -2.9억원보다 337.5% 전년 동기 1.6억원보다 319.3%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올 상반기 실적도 매출 74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반기 실적도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 사업에 있어서 회사의 안정성이 소비자에게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되기 때문에 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후반기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어제(23일) CB 발행 등에 관한 루머로 주가가 장중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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