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이 부진이 발목을 잡아 상승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22일 한국전력 주가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1.57%) 오른 3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19% 오른 3만2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제13차 정례회의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한국전력 1인 보유한도 예외 적용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한국전력에 대한 취득한도가 3%에서 5%로 높아지게 됐다.
국민연금 측은 자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에 이날부터 한전 주식 추가매입에 나서도 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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