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머리카락 4천분의 1정도 굵기의 30나노급 DDR3 D램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30나노급 DDR3 D램의 생산성은 기존 40나노급보다 60%이상 올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30나노급 DDR3 D램 양산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지난 1월 개발을 완료한 후 6개월만입니다.
30나노급 D램은 지난해 7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한 40나노급 DDR3 D램에 비해 생산성을 약 60% 높일 수 있고, 원가를 절반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과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도 월등합니다.
30나노급 DDR3 D램은 대용량 메모리 제품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D램 양산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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