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무주택인 장애인 비중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무주택가구 중 10년 이상인 경우가 일반인이 49%인데 비해 장애인은 71.2%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후소득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3.1%로 일반인 8.8%에 비해 높았습니다.
장애인들은 이에 따라 주거비 보조(38.5%)와 주택구입자금 융자지원(14.9%)이 가장 필요한 요망사항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장애인 주거실태조사는 국토부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9,676부,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 502부를 유효표본으로 지난해 9월부터 넉달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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