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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관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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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해 건강한 협력 관계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경기 회복세가 중소기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노력도 아직 부족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산업 융복합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혼자 힘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파트너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국제카르텔 규제가 선진국을 넘어 브릭스 등 개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외국 경쟁법도 철저히 지켜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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