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정부의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따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라건설 주가는 오후 2시 3분 현재 전날보다 650원(4.58%) 오른 1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한라건설에 대해 하반기 주택시장 개선될 경우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Trading Buy''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정부 규제 완화의 발효 시점과 한라건설 자체 사업장의 분양 시기가 일치해 자체사업의 분양 성공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는 22일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라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자체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파주 교하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청주 용정 등 자체사업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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