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땅값이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만에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서울이 유일하게 하락세로 반전, -0.0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초단체의 경우 서울 강남구가 -0.12%로 석달 연속 땅값 하락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4월 상승세로 돌아섰던 전국 평균 땅값은 지난달 0.05%로 15개월째 올랐지만, 상승폭은 여섯달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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