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의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인 IHQ가 정훈탁 대표이사 복귀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IHQ 주가는 전일대비 130원(12.09%) 오른 1205원에 거래 중이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주가는 前 대표이사의 복귀에 따른 사업확대 기대로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IHQ는 전날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최준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훈탁 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IHQ 지분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창업자인 정훈탁 전 대표가 복귀함에 따라 매니지먼트업계 1위로서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각종 신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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