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7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457개교를 선정해 운영한 결과 학생 한명당 사교육비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해당 학교 학부모 36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가 26만8천원에서 22만5천원으로 1년 새 16%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과부는 지난해 선정된 학교 가운데 성과가 미흡한 33개 학교는 예산을 중단하고 180개 학교를 새로 선정해 올해 모두 600개의 사교육 없는 학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