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기업-서민금융지원 현장점검

금융위원회는 전국의 산업단지와 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지원 실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 금융위 간부들은 15일부터 산업공단 인근 은행과 보증기관 창구를 방문, 최근 기준금리 인상 및 보증비율 정상화 조치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미소금융재단과 신용회복기금,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지원기관을 찾아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서민지원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금융위는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와 대부업법상 최고 이자율 인하 등의 정책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