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환경업체인 에코솔루션은 토양사업부문을 (주)환경시설관리공사에 27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솔루션은 12일 공시를 통해 토양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특허권 등 무형자산 및 영업, 판매에 관한 인적, 물적설비, 양도 사업과 직접 관련되는 기타 권리를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27억원(부가세별도)이며, 양도 예정일은 오는 9월 28일 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30일 임시주총에서 영업양도건이 부결됨에 따라 재계약한 것이다.
회사측은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수익성 제고 및 성장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및 사업구조 합리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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