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0.25% 금리 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2분 현재 증권업종은 1.27%의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어제보다 3.29% 오른 17,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유진투자증권과 대우증권도 2%가 넘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증권주의 오름세는 기준 금리 인상보다는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코스피지수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진형 IBK 선임연구원도 "기준금리 인상은 충분히 예상됐던 요인이기 때문에 충격이 덜했다"며 "경제 지표 호전과 완만한 금리 인상으로 기준 금리 인상이 시장에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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