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국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치과 영역과 임상정보시스템, 원격판독 영역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독점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차 U헬스케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과 판매국가 확대로 해외 수출도 연간 30% 이상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높은 해외수출의 성장으로 매출원가는 점차 낮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같은 이유로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매출액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20.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연간 53%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113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