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테크노세미켐의 매출액이 85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5%였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 가동으로 LCD식각액 등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유기재료 등도 매출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에 설립중인 2차전지용 전해액 공장에 대해서는 2011년 초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미국 자동차용 2차전지 기업과 제품 공급을 위한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상황으로, 2011년 실적의 상승잠재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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