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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외국인 메수로 사흘만에 1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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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외국계 증권사 전망에 따라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오후 1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0.90%)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10만원선을 회복하고 있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5만주 이상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10만2500원 까지 오르기도 했다.

UBS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각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12만8천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UBS는 보안솔루션 매출이 지난해 2830억원에서 올해 7320억원, 오는 2014년에는 2조1천억원에 이르면서 단기 성장을 주도하는 등 보안, 전력, 방위 분야에서 2년내 영업이익이 갑절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AES(압축공기 저장 발전)과 그래핀 등 신규사업은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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