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상반기 실적이 목표 미달인 점을 지적하며 하반기 우량고객 유치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이종휘 행장은 월례조회에서 올해 상반기 실적은 기업 상시평가 결과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 행장은 이에 따라 하반기에 우량고객수와 비이자이익, 신용카드 부분에서 경영성과평가 점수를 신설 또는 확대하고 자산관리 부분에 위험가중치를 반영해 적극적인 신용위험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영업점 890개 중 우리은행 소유점포에 대한 실태조사를 끝내고 신축과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와 관련해선 7월 중순에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민영화를 우리은행이 우리나라 1등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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