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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M&A 본격화 기대로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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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인수합병(M&A) 기대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현대건설 주가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전날 대비 3300원(5.82%)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M&A를 본격 추진한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47% 오른 5만81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6만1000원까지 올라 3개월만에 6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 M&A 재료가 투자심리 및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현대중공업이나 KCC컨소시엄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도 현대건설의 현 주가가 내재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M&A 진행 과정을 통해 영업가치와 보유자산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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