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대표이사 김경수) 가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조석 실장 등 정부 인사와 현대차 이언구 부사장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만도 변정수 사장과 독일 헬라(Hella) 위르겐 베렌트(Juergen Behrend) 회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송도 공장은 전체 26,500㎡(8,020평)의 부지 위에 자동차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SMD(Surface Mount Devices, 표면 실장 설비) 라인과 각종 조립 라인 등 생산설비와 부품과 물류창고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15,400㎡(4,660평)의 규모를 갖춘 첨단 전자 공장입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송도공장에서 만도의 샤시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전자 부품과 각종 센서류를 생산합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자동주차시스템, 차선변경 보조장치, 차선유지 보조장치, 차간거리 유지장치와 같은 DAS(Driver Assistance System : 운전자 보조시스템) 제품의 핵심 부품인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와 카메라 등도 생산합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백만대의 ECU와 2백만대의 센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자동차 전자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만도와 자동차 전자부품에 강점을 가진 독일 헬라사가 50 : 50 으로 출자해 설립된 합작법인입니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 3월 말 첫 시험 양산 이후 4월 말부터 현대기아차에 장착 되어 시장에 출시되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게 되었다” 며 “앞으로 무결점 품질을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하는 동시에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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