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들어갑니다.
특히 갤럭시S는 휴대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와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통통신 사업자에게 모두 공급됩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화질, 속도, 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둔 갤럭시S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스마트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갤럭시S는 삼성전자의 22년 휴대폰 사업 역량이 집중된 ‘걸작’으로 삼성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텐밀리언셀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각 사업자별 요구에 따라 일부 스펙이 변경됐으며 CDMA 사업자인 버라이즌에는 패셔네이트, 스프린트에는 에픽4G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GSM사업자인 AT&T와 T모바일에는 각각 캡티베이트와 바이브런트라는 이름을 씁니다. 특히 스프린트의 에픽4G에는 모바일 와이맥스와 쿼티 자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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