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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환율, G20회의 후 ''5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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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인 28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7890위안으로 고시했다.

G8.G20 회의가 개막하기 직전인 25일의 6.7896위안보다 낮아진 수준으로 2005년 7월 관리변동환율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주이다.

중국은 19일 위안화 변동성을 확대해 관리변동환율제로 복귀한다고 밝힌 이후 위안화 환율의 점진적인 절상을 유도하고 있다.

발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일주일 간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0.5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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