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회복한 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7천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2천720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펀드에서의 자금 순유출은 12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회복한 지난 16일 이후 유출 규모는 1조6천645억원에 달했다.
ETF를 포함하면 2천735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86억원이 빠져나가 20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