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두번째 외국 초·중등교육기관이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문을 엽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 뢰슬러-채드윅 재단의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최종승인을 받은 대구국제학교에 이어 국내에서 문을 여는 두번째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으로,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총 정원 2천80명으로 유치원부터 7학년인 K-7까지 260명을 우선 모집하며, 내국인 학생은 정원의 30%까지 입학할 수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팔로스 베르데스에 있는 채드윅스쿨은 1935년 개교한 비영리 사립교육기관으로, 지난해 미국 대학입학자격 시험인 SAT 평균성적이 미국내 20위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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