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2분기 실적 기대이상"..신한

신한금융투자가 "유통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고 3분기도 긍정적"이라며 유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여영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 확인 시점까지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며, 3분기 소비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2분기 예상실적 기준 투자선호도는 롯데쇼핑과 CJ오쇼핑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전망을 고려할 경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지며, 단기와 중장기를 함께 고려할 경우 유통업종 최선호주는 CJ오쇼핑"이라고 분석했다.

CJ오쇼핑의 중국 홈쇼핑 사업의 순항은 계속될 전망이며, 2010년 하반기, 2011년으로 갈수록 증가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추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