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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과잉해석 금물.. 기업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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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단기 위험 요인들에 대한 검토

위안화 절상에 대한 과잉 해석과 글로벌 공조의 이완을 확인시켜줄 가능성이 높은 G20 정상회의, 한국 증시의 높아진 가격 부담을 경계해야 한다.

글로벌 위기 이후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줄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위안화가 급격하게 절상돼야 할 당위성을 찾기는 힘들다.

G20 정상 회의는 경기 부양을 주장하는 미국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유럽 간의 이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 높다.

한국 증시의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가 지속되면서 가격 메릿이 희석되고 있다는 점은 속도조절의 빌미가 될 수 있다.

시장이 지난해 8월 이후 유지되고 있는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하는 시기는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7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우리투자증권 - 지수보다 전략적인 종목선택이 다시 중요해지는 시점

금융위기 이후 한층 높아진 중국의 위상을 감안하면 환율, 외국인 매매, 상품가격, 업종 선호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FOMC회의에서는 적어도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절상 이슈 이후 거래량 증가와 위축됐던 시장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어 지수의 상승탄력은 제한적이더라도 순환매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한 쪽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적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실적전망치가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는 IT, 자동차, 화학 업종 중 핵심주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 삼성증권 - 앞으로는 실적과 금리를 보자!

전반적으로 주가 조정 폭이 크지 않은 데다 외국인 매도 규모도 소폭에 그쳐 흐름이 바뀐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다.

2분기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업실적 발표, 점증하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 주가 발목을 잡는 유럽 발 잔존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

2분기 실적시즌이 도래했는데, 주가는 기대감이 초기에 선(先)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유럽발 잔존 리스크는 주가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와 G20 정상회담보다 2분기 실적시즌 초기 반영이 중요하다.


◇ 하나대투증권 - 위안화 절상의 초점은 환율시장 안정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현상이다

위안화 절상은 호재이지만 매크로 이벤트라는 점에서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

효과는 아직 기대하기 이른 시점이다.

환율에 의한 구매력 개선보다 임금이 증가함에 따른 구매력 확대가 먼저다.

1차 수혜는 생필품관련주와 소매판매망을 가진 업체로 압축할 수 있다.

위안화 절상의 긍정적 효과는 중국의 구매력 확대보다는 6월 중순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유로화 가치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점이다.

환율시장 안정을 통한 위험자산 선호도 개선을 더 직접적인 호재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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