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와 내각 개편설과 관련해 국무위원은 때가 되면 언제든 물러날 수 있지만 마지막 하루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향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무위원들은 물론 모든 공직자들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자세를 가다듬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보다 추진 중인 정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확인과 설득을 통해 제도가 안착되고 목표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천경찰서 고문의혹과 관련해서는 어떤 이유로든 수사과정에서 고문은 용납될 수 없다며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