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들이 받아보는 세금관련 안내문과 통지서가 알기 쉽게 바뀝니다.
국세청은 올해안으로 총 2백여개 세금관련 안내문과 통지서를 납세자 시각에서 전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안내문과 통지서의 양식을 표준화하고, 권위적 문구 사용을 피하고, 서식을 보기 좋게 바꾸는 등 납세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한자어, 줄임말 등 어려운 세무 용어 2백여 건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에 대해 "안내문·통지서에 대한 납세자의 호감도와 이해도 증가, 국세청에 대한 납세자의 인식개선, 자발적인 납세의식 증진에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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