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위안화 절상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국내 외환시장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종수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으로 원·달러환율의 하락이 불가피하나 단기적으로 점진적인 위안화 절상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 잠재 등으로 원·달러환율의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지나친 위안화 절상은 중국 경제에 부정적이고, 유럽 재정위기, 미국 부동산시장 부진 등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만큼 위안화 유연성 확대에 따른 위안화 절상 폭은 연내 5% 이내가 될 것이라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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