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 프랑스 생 나제르 조선소에서 초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이안 에픽호''를 미국 NCL사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박은 생 나제르 조선소가 지금까지 건조한 크루즈선 가운데 최대인 15만 톤 규모로 모두 6천9백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신상호 STX유럽 대표는 "크루즈 대형화ㆍ대중화 추세와 함께 크루즈 시장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속적인 수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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