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플랜티넷이 아이폰에 적용 가능한 유해차단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자잡지 콘텐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유해사이트 차단 전문 업체 플랜티넷이 내놓은 그린존 서비스입니다.
현재 가정용 PC에 적용중인 서비스를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 겁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학부모들의 개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플랜티넷은 유무선 적용 가능 차단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1호 기업이 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플랜티넷 관계자
"그린존을 개발한 계기는 유선 서비스 뿐 아니라 무선망, 모바일망과 스마트폰에서도 차단 가능한 기술력이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크고요."
플랜티넷은 또 전자잡지 콘텐츠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플랜티넷은 현재 국내 250여종 잡지를 한데 모은 ''모아진''이라는 콘텐츠를 국내 도서관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전화 인터뷰> 플랜티넷 관계자
"현재 웹상에서는 상용서비스 중이고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반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국내 대기업들과 논의 중입니다."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와 전자잡지 콘텐츠 사업 등 플랜티넷은 앞으로도 모바일 블루오션 시장에 대한 공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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