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실적호전 기대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8일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1.73%)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급격한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7100원으로 올렸다.
한국증권은 2분기 SK브로드밴드의 매출액이 시장 예상과 비슷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7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 이후에도 SK텔레콤의 재판매와 SK텔레콤과 동반 진출하는 사업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SK브로드밴드의 2010년과 2011년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342.2%, 40.3%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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