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 회장 내정자가 다음달 공식 취임하기 전까지 KB금융의 고문직 신분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경재 KB금융 이사회 의장은 "어윤대 회장 내정자가 업무를 파악하는데는 KB금융의 고문 신분을 갖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며 "이사회 결의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내일 열리는 이사회 때 제안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또 "내일 열릴 이사회에서는 최근 신설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의 멤버로 활동하게 될 사외이사 2명을 누구로 할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로 임기가 끝나는 강정원 국민은행장의 후임 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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