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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2분기 제품가격 인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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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연구원은 "2분기 초 시작된 제품가격 인상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수준도 여전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5월 실적이 전월 대비 큰 변동이 없는 이유는 투입펄프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인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초부터 적극적인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추이는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4월과 5월 약 12%의 제품가격을 인상하면서 4월 영업이익률은 8.7%, 5월 영업이익률은 8.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률 개선추이는 6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제품가격 인상을 반영한 마진개선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밸류에이션 수준도 여전히 PBR 0.4배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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