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는 7만3천316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2만8천여가구에 비해 157% 늘어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5만3천여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늘었고 이 가운데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 등 상반기 공공부문 물량이 약 2만가구로 수도권의 36%를 차지했습니다.
부산·광주 등 지방 광역시는 작년보다 64% 늘어난 9천여채, 지방중소도시는 136% 많은 1만여채가 분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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