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15.0~1221.0원에 움직였으나 그리스 정크등급 강등 소식으로 낙폭을 줄이며 1220.0~12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220.5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14일 현물환 종가 1222.2원에 비해 2.9원 낮은 수준이다.
유로화가 유로존 산업생산 호전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0.0103달러 오른 1.22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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