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항공운송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공비행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5월 항공운송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국내선 여객 14.5%, 항공화물 수송량 26%보다 각각 늘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등 연휴와 전반적 경기회복에 힘입어 항공여객이 늘었고 반도체, IT 부품 수송량 증가로 화물수송량도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여객과 화물 모두 역대 5월 기준 수송량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하반기에도 강세가 예상되지만 경제회복 속도나 환율 변동에 따라 증가폭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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