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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등급 G20 중위권.. ''대북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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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위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는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평가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5월말 기준으로 G20 회원국 중 10~11위, OECD 회원국 가운데는 22~23위로 나타났다.

G20 회원국 가운데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가 Aaa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일본과 이탈리아가 Aa3 그리고 한국과 중국이 A1으로 10위권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국가 중 한국과 호주, 캐나다를 제외하면 재정 상황이 열악한데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고, 한국은 천안함 사태와 경제 위기 와중에서도 건전한 재정과 급속한 경기 회복 덕분에 지난 4월에야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S&P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에 AAA라는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다음으로는 일본(AA), 사우디아라비아(AA-), 중국.이탈리아(A+), 한국(A) 순이었다.

피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가 AAA, 호주가 AA+이었고 일본(AA), 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AA-), 한국.중국(A+)이 그 다음이었다.

G20 국가중 신용등급이 가장 나쁜 국가는 아르헨티나로 무디스는 B3, S&P와 피치는 B-로 투자부적격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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