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기간 중에는 어디를 가도 풍성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 제품매장 LG베스트샵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니 축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방문한 고객이 미니 골대에 골을 넣으면 축구공을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하이마트는 매장 직원들이 붉은악마 응원복을 입고 손님을 맞으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술.
대형 유통업체들은 수입맥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홈플러스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된 병맥주 24종을 선정해 종류에 상관없이 5병을 1만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경기가 있는 날 그 국가의 맥주를 10% 싸게 판매합니다.
집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홈쇼핑 업체들은 간식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맛밤을 패키지로 구성해 할인 판매하고 이번 주말 TV홈쇼핑 상품을 구입한 전 고객에게 롯데리아 치킨교환권을 증정합니다.
GS샵은 한달간 월드컵 먹거리 장터 특집전을 편성해 LA갈비와 보성 녹돈세트, 유황오리 세트 등을 판매합니다.
농수산홈쇼핑도 훈제오리와 치킨, 육포를 판매하고 CJ오쇼핑은 소고기 육포 1+1 행사를 펼칩니다.
한편 하늘에서도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축구경기를 볼 수 없는 승객들을 위해 승무원들이 기내방송으로 경기 소식을 알려줍니다.
온 국민의 축제 월드컵. 한 달동안 어디를 가도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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