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에 베트남 항공이 새로운 회원사로 공식 가입했습니다.
이로써 스카이팀 회원사는 12개사로 늘었고, 연간 수송 승객수도 2009년 3억8천400만명에서 3억9천300만명으로, 취항도시도 856개에서 884개로 늘었습니다.
베트남 항공이 스카이팀에 새로 합류함에 따라 스카이팀 회원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예약 발권의 편의가 높아지고 체크인 서비스, 라운지 이용,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의 폭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동남아시아 항공사를 최초로 스카이팀 회원사로 영입하면서 스카이팀은 아시아 지역 노선망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이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외국인 승객들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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