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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서 1분 늦춘 이유... 미확인물체와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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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가 9일 발사예정 시각이었던 5시와 비교해 재발사일인 오늘은 1분 늦춘 5시1분으로 정한 이유는 미확인 물체와의 충돌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 익스플로러 위성과 미확인 우주물체(Object-A)와의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후 5시1분에서 오후 5시41분 사이에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9일)발사 시각 오후 5시에 대해 교과부는 "오후 4시58분 이전과 오후 5시20분 이후 각각 4분 가량은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미국 델타와 러시아 브리즈 발사체의 잔해물과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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