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양, 용인, 파주에 상당한 입주물량이 쏟아져 집값 하락세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7월 고양과 용인, 파주 등에 총 4개 단지 2천5백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경기도와 신도시의 7월 전체 물량인 6천9백38가구의 약 3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들 지역은 이미 지난달(6월) 총 4천7백5가구가 입주해 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인데다 하반기에도 적지 않은 입주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집값 약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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