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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두자릿수 외형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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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내년에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3천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다국적 제약사 UCB로부터 도입한 지르텍, 씨잘, 케프라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1천7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베이트성 영업 지양 정책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UCB 제품 도입 효과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돼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와 20.3% 증가한 7천32억원과 91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신규 품목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이 가운데 1개 제품은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에도 두자릿수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밴드상 최저 수준에 있는데 이는 경쟁사 대비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로 투자매력도가 반감됐기 때문"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외형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감안하면 지금이 저가 매수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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