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통화유통 속도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통화유통 속도는0.713을 기록해 2008년 3분기 이후 1년 6개월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통화유통 속도는 명목 GDP를 광의통화(M2)로 나눈 것으로 시중에 돈이 도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유통 속도가 장기 추세로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최근들어 횡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제조업 등의 생산이 늘면서 돈이 잘 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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