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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출시합니다. 내일 새벽 미국에서 발표될 아이폰4G의 대항마로 전세계 100여개 통신회사에 공급이 되는데요.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갤럭시S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유투브에 올라가 있는 갤럭시S 비교 동영상입니다. 맨 왼쪽이 갤럭시S, 그 다음은 구글의 넥서스 원입니다.

동시에 세 사림이 터치를 하고 3D 동영상을 시작했습니다. 셋 다 1GHz급의 최신 CPU를 장착했지만 그래픽 처리 능력은 갤럭시S가 가장 빠릅니다. 아이폰4G는 아직 출시전이라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터치 속도도 빠릅니다. 멀티 터치가 사용자의 의도대로 부드럽게 반응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 때 느낌이 이전 삼성의 모델들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러나 일부 시연해 본 사용자들은 아직 아이폰에 뒤지지 않는 정도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이폰3GS와 비교한 그림입니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써서 아이폰보다 큽니다. 그러나 두께는 1cm도 안됩니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을 많이 따라간 모양새입니다.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는 아직 삼성전자 말고 다른 회사에서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아몰레드는 아직 초기라 생산 자체가 부족합니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2.1을 탑재했지만 가을쯤에는 한단계 위인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500만 화소 카메라, 넉넉한 배터리. 특히 갤럭시S는 디빅스를 탑재해 어느 동영상이든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재생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디빅스가 없어 PC의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보기 위해서는 파일 형식을 다시 바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대놓고 20년 모바일 기술이 집약됐다고 말합니다. 출시 날짜도 공격적으로 8일, 아이폰4G의 출시일에 맞췄습니다.전세계 100여개 통신회사가 갤럭시S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스마트폰 전쟁. 업계는 피가 마르지만 소비자들은 즐겁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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