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파트 값이 1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5월 28일∼3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서울 -0.10%, 신도시 -0.07%, 수도권 -0.06%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뉴타운 입주가 시작된 강북권의 낙폭이 컸고, 그동안 약보합세를 보였던 마포, 영등포, 용산 등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전세값은 서울 -0.03%, 신도시 0.01%, 수도권 0.01%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은 주요 입주단지 인근지역이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와 수도권에선 북부지역 내림세가 컸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5주간 계속된 매매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5월 말부터 인기지역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급매물 탐색수요자들의 동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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